작성일
2026.03.06
수정일
2026.03.06
작성자
국제개발협력원
조회수
17

전북대, KOICA와 콜롬비아 보고타 청년 창업 생태계 이끈다

'SENA 혁신창업 봉사단' 사업 본격… 아이디어 공모전 현지 호응 속 성료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전북대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콜롬비아 보고타 국립직업훈련학교(SENA) 혁신창업교육 역량강화 프로젝트 봉사단사업'의 착수식 및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최근 현지에서 성황리에 개최하며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월 25일 콜롬비아 보고타 현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정욱 KOICA 콜롬비아사무소장, 헤라르도 메디나(Gerardo Medina) SENA 보고타 원장, 이하형 주콜롬비아 대한민국대사관 2등 서기관을 비롯해 보고타 시청, 콜롬비아 국제협력청(APC), 보고타 상공회의소 등 현지 주요 기관 관계자와 교직원, 훈련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양국의 뜨거운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2028년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총 84명의 한국 전문가 및 봉사단원이 6회에 걸쳐 콜롬비아 현지에 파견된다. 이들은 ▲SENA 내 창업 공간 1개소 구축 ▲현지 맞춤형 창업 커리큘럼 개발 ▲훈련생 90명 및 창업 교사 20여 명의 역량 강화 ▲양국 문화교류 등 다각적인 실무 지원을 펼치게 된다.

사업 착수와 함께 진행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역시 현지 청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치러졌다. 총 155개 팀이 지원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엄격한 서류심사와 본선 발표를 거쳐 최종 6개 팀이 선발됐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버섯 기반 식물성 대체육(HONGOS+) ▲증강현실(AR) 관광 모바일 앱(ExplorAR Bogotá) ▲친환경 재생 연필(Ecopencil) ▲청각장애 학교 운영 솔루션(Byfrost) ▲동물 입양 플랫폼(ADOPTAFÁCIL) ▲구보석 리디자인 주얼리(Déirene) 등 사회적 가치와 혁신성을 두루 갖춘 모델들로 구성됐다.

최종 선발된 6개 팀은 향후 4개월간 한국 전문가가 직접 개발한 창업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한국 봉사단원과 양국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맞춤형 밀착 컨설팅을 통해 사업 모델을 정교하게 다듬을 예정이며, 이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1개 팀에게는 약 8,000달러(USD) 상당의 초기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이 사업을 총괄하는 문경연 교수(국제학부)는 "이 사업을 통해 보고타 지역 청년들의 혁신 창업 역량을 체계적으로 길러내도록 노려하겠다"라며, "현지에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가 탄탄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한-콜롬비아 양국 간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전북대, KOICA와 콜롬비아 보고타 청년 창업 생태계 이끈다 /사진=전북대 제공

전북대, KOICA와 콜롬비아 보고타 청년 창업 생태계 이끈다 /사진=전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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